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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패드 가이드 — 계정도 마트 종속도 없이 이 브라우저의 내 레시피로 한 주 식단을 짜고, 매대별로 합쳐진 장보기 목록 한 장을 받고, 이미 있는 것은 팬트리로 빼 두는 법

업데이트 2026-09-20

밀패드

“도와주세요, 서비스가 문을 닫는대요”에서 시작했습니다

글은 r/mealime 서브레딧에 올라왔습니다. 영국에 사는 사용자가, 몇 년째 매주 같은 순서로 써 온 앱 — 레시피를 고르고, 주간 식단을 짜고, 거기서 저절로 나온 장보기 목록을 들고 마트에 가는 — 이 문을 닫는다는 공지를 받고 어디로 가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앱 자체가 아니라 그 순서였습니다. 매주 반복되는 “뭐 먹지, 뭐 사지”를 한 번의 손질로 끝내 주던 습관이요.

답으로 올라온 것들을 보면 같은 무늬가 반복됩니다. Mealime은 몇 해 전부터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 소유였고, 사용자들이 안내받은 후속 서비스 Meals Hub는 그 마트의 매장과 그 나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영국의 사용자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대신 이름이 나온 Origano는 영어와 프랑스어, Spiceful·Eat This Much·Plan to Eat·Samsung Food는 영어 화면입니다. 어느 쪽이든 먼저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여럿은 쓸 만한 부분을 구독 뒤에 두며, 무엇보다 레시피가 또다시 남의 서버에 놓입니다 — 이번에 문을 닫은 것도 바로 그 서버였는데요.

밀패드는 그 질문에 대한 다른 답입니다. Mealime의 그 순서 — 레시피 상자, 주간 표, 저절로 합쳐지는 장보기 목록, 집에 있는 것은 팬트리로 — 를 그대로 두고, 계정과 마트만 뺐습니다. 레시피는 이름과 인분과 재료 줄 몇 개일 뿐이고, 한국어·영어·일본어·독일어 어느 쪽으로 적어도 같은 목록으로 합쳐지며, 모든 것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만 남습니다. 어느 마트나 브랜드, 나라에 묶인 것이 없고, JSON 내보내기는 온전히 내 것이라 어떤 회사가 문을 닫거나 주인이 바뀌어도 레시피를 잃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습니다.

밀패드가 하는 일

레시피 상자부터 채웁니다. 레시피는 이름, 인분, 조리 시간(선택), 그리고 한 줄에 하나씩 적는 재료 줄입니다 — ‘400 g 스파게티’, ‘토마토 통조림 1캔’, ‘마늘 3쪽’, ‘올리브유 3큰술’, ‘소금’. 적는 동안 아래 표에 양·단위·재료·매대가 바로 읽혀 올라오니, 매대가 틀렸으면 그 자리에서 고릅니다. 만드는 법과 태그는 선택입니다. 처음이라면 ‘시작 레시피 8개 불러오기’로 화면 언어의 레시피 여덟 개 — 토마토 바질 파스타, 닭고기 볶음밥, 두부 채소 볶음, 렌틸 수프, 오버나이트 오트밀, 연어 감자 오븐구이, 달걀 치즈 샌드위치, 병아리콩 커리 — 가 들어오고, 고치거나 지워도 됩니다.

다음은 주간 표입니다. 주는 월요일에 시작하고, 요일마다 아침·점심·저녁 칸이 있습니다. 어느 칸이든 ‘추가’를 누르면 레시피를 고르고 인분을 정하는 창이 뜨는데, 인분은 위의 ‘기본 인분’으로 미리 채워져 있고 끼니마다 바꿀 수 있습니다. 한 칸에 여러 끼니를 올려도 되고, 레시피 카드의 ‘올리기’로도 같은 곳에 닿습니다. 지난주와 다음 주로 넘기고 ‘오늘로’ 돌아오며, ‘지난주 그대로’는 지난주 끼니를 이번 주에 그대로 복사하고, ‘이번 주 비우기’는 한 번 물어본 뒤 이 주의 끼니와 체크와 직접 적은 항목을 지웁니다 — 레시피는 상자에 그대로 남습니다.

나머지는 장보기 목록입니다. 목록은 지금 보고 있는 주에서 저절로 만들어집니다 — 모든 끼니의 재료가 인분에 맞게 곱해지고, 같은 재료는 한 줄로 더해지고, 매대별로 정리됩니다. 장을 보며 한 줄씩 체크하고, ‘체크 모두 해제’로 되돌리고, ‘텍스트로 복사’로 아직 담지 않은 줄만 마트 메모나 메신저에 붙입니다. 우유 2 l나 쓰레기봉투처럼 레시피에 없는 것은 목록 아래 칸에 적으면 그 주 목록에 들어갑니다. 소금이나 기름처럼 늘 있는 것은 ‘있음’ 한 번으로 팬트리에 넣어 두면 매주 빠집니다. 화면 언어는 주소 뒤의 ?lang=ko, ?lang=en, ?lang=ja, ?lang=de로 고르고, 홈 화면에 추가하면 오프라인에서도 도는 PWA로 설치됩니다.

목록이 만들어지는 산수

기본은 한 줄입니다: 재료 양 × (끼니 인분 ÷ 레시피 인분). 4인분 레시피를 2인분으로 올리면 모든 재료가 절반이 되고, 6인분이면 1.5배가 됩니다. 그 주의 모든 끼니를 이렇게 계산한 뒤, 이름과 단위가 같은 재료는 한 줄로 더해지고, 그 줄에는 어느 레시피 몇 인분에서 왔는지가 적힙니다. 양파 하나, 통조림 하나, 한 단, 한 봉처럼 통째로 사는 것은 더한 뒤에 다음 정수로 올림합니다 — 반 개짜리 양파는 파는 데가 없으니까요. 양이 없는 줄(‘소금’)은 ‘약간’으로 올라가고, 양이 있는 줄과 없는 줄이 섞이면 숫자 뒤에 +가 붙습니다.

단위는 언어를 가로질러 하나로 접힙니다. ‘큰술’, ‘tbsp’, ‘大さじ’, ‘EL’은 모두 같은 단위이고, ‘개’, ‘個’, ‘Stück’, ‘pc’도, ‘캔’, ‘can’, ‘缶’, ‘Dose’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한국어로 적은 레시피의 마늘 3쪽과 영어로 적은 레시피의 3 cloves garlic이 같은 줄에 더해집니다 — 재료 이름이 같은 말로 적혀 있는 한요. 일본어처럼 단위가 숫자 앞에 오는 표기(大さじ2, カップ1/2)도, 분수(½, 1/2, 1 1/2)와 범위(2~3개, 큰 쪽으로)도 읽습니다. 매대는 재료 이름의 낱말로 짐작하는데 가장 긴 낱말이 이깁니다 — ‘코코넛밀크’는 유제품이 아니라 쌀·면·양념·통조림이고, ‘가지’는 채소입니다. 짐작이 틀리면 레시피 편집기의 미리보기 표에서 그 줄의 매대만 바꾸면 됩니다. 매대는 채소·과일, 정육·수산, 유제품·달걀·두부, 빵, 쌀·면·양념·통조림, 냉동, 향신료, 음료, 생활용품, 기타의 순서로 늘 같은 자리에 옵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시작 레시피의 토마토 바질 파스타(4인분: 스파게티 400 g, 토마토 통조림 1캔, 마늘 3쪽, 소금)를 월요일 저녁에 2인분으로, 병아리콩 커리(4인분: 병아리콩 통조림 2캔, 토마토 통조림 1캔, 마늘 3쪽, 양파 1개, 소금)를 목요일 저녁에 6인분으로 올렸다고 합시다. 스파게티는 200 g. 토마토 통조림은 ½캔 + 1½캔 = 2캔이 한 줄로, 두 레시피 이름과 함께. 마늘은 1½쪽 + 4½쪽 = 6쪽. 양파는 1½개인데 통째로 사는 것이라 2개로 올림. 병아리콩은 3캔. 소금은 양이 없으니 ‘약간’ — 그리고 소금에 ‘있음’을 눌러 둔 적이 있다면, 목록이 아니라 그 아래 팬트리 줄에 조용히 놓입니다. 목록에 찍히는 것이 정확히 그 여섯 줄입니다.

팬트리, 체크, 그리고 주

팬트리는 “늘 있는 것”의 목록입니다. 장보기 목록의 어느 줄이든 ‘있음’을 누르면 그 재료는 팬트리로 가서, 어느 주의 어느 레시피에 나오든 목록에서 빠지고 대신 목록 아래 ‘팬트리에 있음’ 줄에 보입니다 —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비켜 두는 것이라, 떨어졌을 때 ‘목록으로’ 한 번이면 다음 목록부터 다시 올라옵니다. 팬트리는 재료 이름으로 맞추고 대소문자와 띄어쓰기, 전각·반각을 무시하니, 어떤 레시피에서 온 소금이든 같은 소금입니다.

체크는 주마다 따로입니다. 이번 주 목록에서 담은 것에 체크하면 위에 ‘n / m 담음’이 올라가고, 다음 주 목록은 깨끗하게 시작하며, ‘체크 모두 해제’는 이번 주 것만 되돌립니다. ‘텍스트로 복사’는 아직 담지 않은 줄만 매대 제목과 함께 평문으로 만들어 마트 메모나 가족 메신저에 붙일 수 있게 합니다. 목록 아래 칸에 적는 항목도 재료 줄과 똑같이 읽힙니다 — ‘우유 2 l’은 음료가 아니라 유제품 매대로, ‘쓰레기봉투’는 생활용품으로 가고, 그 주에만 속합니다. 주간 표에 끼니를 올리기 전에 미리 적어 두어도 됩니다.

레시피가 있는 곳, 그리고 백업

레시피, 주간 식단, 팬트리, 체크, 직접 적은 항목 — 모두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만 있고 다른 어디에도 없습니다. 계정도, 우리 서버도, 동기화도 없고, 앱은 식단을 들고 어떤 서버에도 접속하지 않습니다. 어느 마트나 브랜드, 나라의 것도 아니라서 매장 카탈로그에 묶인 것이 없습니다. 도구 화면에 광고가 없고, 인앱 결제도 없고, 레시피 수에 제한도 없습니다.

‘백업’의 ‘JSON 내보내기’는 레시피, 식단, 팬트리, 체크, 직접 적은 항목을 한 파일로 만들어 이 기기에서 다운로드로만 내보냅니다. ‘JSON 가져오기’는 덮어쓰지 않고 합칩니다: 레시피는 이름으로 맞추어 양쪽에 같은 이름이 있으면 더 최근에 고친 쪽이 남고, 끼니는 날짜·끼니·레시피가 같으면 한 번만, 팬트리와 체크와 직접 적은 항목은 합집합입니다. 새 폰이나 다른 브라우저로 옮길 때, 또는 두 기기의 상자를 하나로 합칠 때 쓰는 방법입니다.

새 버전이 나와도 “업데이트 필요” 화면으로 막지 않고 상자를 지우지 않습니다. 레시피를 지울 때는 먼저 물어보고, 올려 둔 요일에서도 함께 빠진다고 알려 줍니다. 다른 어디에도 사본이 없으니, 레시피를 많이 모았다면 가끔 JSON으로 내보내 두세요.

레시피를 인터넷에서 가져오거나, 뭘 먹을지 골라 주나요?

둘 다 아닙니다. 밀패드에는 레시피 데이터베이스가 없고, 웹 주소를 붙여 넣는 가져오기도, 취향이나 칼로리에 맞춰 식단을 대신 짜 주는 기능도 없습니다. 레시피는 내가 적은 것이고 — 실제로는 이름, 인분, 재료 몇 줄이 전부라 웹페이지나 요리책의 재료 목록을 그대로 붙여 넣으면 됩니다 — 무엇을 어느 요일에 먹을지도 내가 정합니다. 처음 손에 익힐 용도로 시작 레시피 여덟 개가 들어 있을 뿐입니다. 영양 정보도 없습니다. 밀패드가 잘하는 것은 그다음 부분, 정한 것을 장보기 목록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마트와 연결되나요? 장보기 목록으로 주문할 수 있나요?

아니요, 그리고 그게 밀패드의 요점입니다. 매장 카탈로그도, 장바구니 담기 버튼도, 배달 연동도 없습니다. Mealime을 마트 체인이 사들이고 그 마트의 나라 밖 사용자는 갈 곳이 없어진 것이 이 앱의 출발점이라, 어느 마트나 브랜드, 나라에도 묶지 않았습니다. 목록은 매대 순서로 정리된 평문이고, ‘텍스트로 복사’로 마트 앱의 메모든 종이든 메신저든 어디에나 붙일 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의 어느 가게에서 장을 보든 똑같이 됩니다.

재료를 한국어나 일본어로 적어도 되나요? 그래도 합쳐지나요?

네. 재료 줄은 네 언어의 표기를 모두 읽습니다 — ‘양파 1개’, ‘간장 2큰술’, ‘玉ねぎ 1個’, ‘醤油 大さじ2’, ‘1,5 kg Kartoffeln’, ‘2 EL Olivenöl’, ‘2 cups rice’. 숫자가 앞에 오든 뒤에 오든, 소수점이 쉼표든 점이든 상관없고, 단위는 하나의 표준 단위로 접힙니다. 합쳐지는 기준은 재료 이름과 단위가 같은가이므로, 한국어 레시피의 ‘마늘 3쪽’과 영어 레시피의 ‘3 cloves garlic’은 단위는 같아도 이름이 다른 말이라 두 줄로 남습니다 — 번역은 하지 않습니다. 같은 재료를 늘 같은 말로 적는 것이 합치는 비결입니다. 재료 이름 자체는 자유이니 ‘김치용 배추’ 같은 것도 그대로 씁니다.

매대가 틀리거나 양이 안 읽히면요?

매대는 재료 이름 속 낱말로 짐작하는 것이라 모르는 재료는 ‘기타’로 갑니다. 레시피 편집기의 미리보기 표에서 그 줄의 매대를 고르면 그 레시피에 저장되고, 목록에서도 그 매대로 갑니다. 양은 줄의 맨 앞이나 맨 끝의 숫자를 읽으니, ‘토마토 통조림 400 g 1캔’처럼 숫자가 둘이면 어느 쪽인지 모릅니다 — 사려는 단위로 하나만 남기세요(‘토마토 통조림 1캔’). 양이 읽히지 않은 줄은 버려지지 않고 ‘약간’으로 올라가니 아무것도 잃지 않습니다. 미리보기 표는 정확히 이 두 가지를 저장 전에 확인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새 폰으로 옮기거나, 가족과 목록을 나누려면요?

옮기는 것은 ‘백업’의 ‘JSON 내보내기’와 ‘JSON 가져오기’입니다. 옛 기기에서 내보낸 파일을 새 기기에서 가져오면 레시피와 식단, 팬트리가 합쳐져 들어옵니다. 동기화는 없으니 두 사람이 각자의 기기에서 식단을 짜면 상자가 둘이 됩니다 — 가끔 서로의 JSON을 가져오면 이름 기준으로 합쳐지고, 같은 이름의 레시피는 최근에 고친 쪽이 남습니다. 이번 주 장보기만 나누는 것이라면 훨씬 간단합니다: ‘텍스트로 복사’해서 메신저로 보내세요. 담지 않은 줄만 매대별로 정리되어 갑니다.

Mealime과 Meals Hub, Origano, Spiceful, Eat This Much, Plan to Eat, Samsung Food와 무엇이 다른가요? 무료인가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누구의 것도 아닙니다: Meals Hub처럼 한 마트 체인의 매장과 나라를 중심으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계정이 없으니 문을 닫거나 팔릴 서버도 없으며, 레시피는 JSON으로 늘 내 손에 있습니다. 둘째, 언어입니다: Origano의 영어·프랑스어, 나머지의 영어 화면과 달리 한국어·일본어·독일어 화면이 있고, 재료 줄은 네 언어를 모두 읽어 같은 목록으로 합칩니다. 셋째, 순서는 그대로입니다: 레시피 상자 → 주간 표 → 합쳐진 목록 → 팬트리 체크라는 Mealime의 습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무료입니다: 구독도, 계정도, 로그인도, 인앱 결제도 없고, 도구 화면에 광고가 없고, 레시피 수 제한도 없습니다. 그 도구들이 하고 밀패드가 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 레시피 데이터베이스, 자동 식단, 영양 정보, 기기 간 동기화는 없습니다.